지법, 시민사법 모니터제 운영

지원자 모집해 15명 내외 선정키로

2010-01-31     김광호
제주지방법원은 ‘도민에게 다가가는 제주법원’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민사법 모니터제를 운영키로 했다.

시민사법 모니터는 각계 각층의 도민 가운데 약 15명이 선정되며, 이들은 법정 스케치 및 원스톱 민원처리, 대민서비스 제도 등의 사법 참여 기회를 통해 법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법원에 바라는 의견을 내놓게 된다.

시민사법 모니터의 지원 자격은 20세 이상으로 제주도내 거주자여야 하고, 법원에 대해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라야 한다.

제주지법은 법원 홈페이지 모집공고(선정기한 2월15~2월28일) 등을 통해 지원자 가운데 15명 내외의 인원을 모니터로 선정, 오는 3월 마지막 주에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들 시민사법 모니터의 임기는 오는 4월1~4월30일까지 1개월 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