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협회장배 동계 전국 청소년 축구대회
2월10일까지 도내 일원서 열려…5000여명 내도 예상
2010-01-29 고안석
<제7회 협회장배 동계 전국 청소년 축구대회>가 27일부터 2월10일까지 10일동안 제주도일원에서 초․중․고․대학부간 조별리그로 뜨거운 열전에 들어간다.
제주 축구동계전지훈련 견인차 역활을 해오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이성철)가 주관․주최하는 동계 축구이벤트로, 도내 일원(애향운동장, 이호, 사라봉, 외도축구장, 서귀포시축구공원, 걸매, 성산생활체육운동장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제주에서 상설 개최되는 대회는 초등부 8팀, 중등부 40팀, 고등부 28팀, 대학부 8팀 총 84팀 3500여명의 선수단과 1500여명의 학부모 및 임원이 참가하고 있어 대회 참가인원은 50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회기간동안 대규모 인원의 제주 체류, 대부분의 참가팀 1월부터 2월까지 시합과 전지훈련 병행 실시 등으로 관광비수기 제주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이 대회는 올해로 일곱 번째로 맞고 있는 가운데 2월1일 오전 9시 걸매축구장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일 결승전을 끝으로 본 대회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며, 초등부․중등부․고등부․대학부별로 조별리그를 통해 우승을 가리게 된다.
또한 경기시간은 초등부 전․후반 각 25분, 중등부 전․후반 각 35분, 고등부 전․후반 각 40분, 대학부 전․후반 45분으로 경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