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위원회 총회, 내년 1월 제주 개최

2010-01-28     한경훈
유엔 경제사회위원회(ESCAP) 및 세계기상기구(WMO)의 제43차 태풍위원회 총회가 내년 1월 제주에서 열린다.

기상청은 25~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42차 ESCAP/WMO 태풍위원회에서 43차 총회 개최지로 제주가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태풍위원회 총회는 태풍 예측기술 향상과 피해경감 방안 마련을 위해 한국과 미국, 일본 등 태풍관련 14개국이 참가해 매년 한 차례 열리며 우리나라는 1999년 32차 총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