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국민임대 1364세대 공급
33㎡~51㎡, 내년 1월 입주...내달 18~19일 접수
2010-01-27 임성준
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명헌)는 제주시 삼양.화북동 일원 삼화택지개발지구에 국민임대주택 1364세대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제주삼화 국민임대주택은 전용면적 33㎡ 302세대, 39㎡ 500세대, 46㎡ 342세대, 51㎡ 220세대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33㎡가 980만원에 8만3000원, 39㎡가 1300만원에 10만3000원, 46㎡가 1580만원에 13만7000원, 51㎡가 1770만원에 17만9000원으로 책정됐다.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
가구당 월평균 소득 272만6290원(3인 이하 가구), 299만3640원(4인 가구), 306만9140원(5인 가구), 363만1670원(6인 이상 가구) 이하, 토지 7320만원 이하, 자동차 2318만원 이하의 소득과 재산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세대주만 신청할 수 있다.
단독세대는 전용 40㎡이하 주택만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월 18~19일 이틀 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신청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2일, 계약은 3월 25~ 26일 체결한다.
LH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시 서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급이 적었던 동부지역에 도내 최대 물량의 국민임대주택을 공급해 균형있는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약 100만㎡ 규모에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주삼화 택지개발지구를 제주동부 최적의 주거지로 조성하는 첫 번째 사업"이라고 밝혔다.
문의= (064)720-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