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설계> "일본국가대표팀과 교환경기 예정"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론볼협회장 김성완

2010-01-25     고안석 기자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한 스포츠종목인 론볼을 지역사회에 보급하기 위해 어울림대회를 개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였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론볼은 중증장애인들이 하는 경기로 이해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또한 운동량이 적다는 단점과 경기장 시설이 열악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없는 제약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장애인스포츠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많은 분들이 적극적인 지원으로 올해에는 경기장 지붕공사 및 경기장 바닥공사를 하게 돼 보다 나은 여건에서 연습을 하고 지역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각종 생활체육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금년 10월에는 본 연맹소속 선수들이 직접 일본을 방문해 일본국가대표팀과 교환경기를 할 계획입니다.
론볼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국제교류를 통한 선수들이 기량향상을 통해 전국장애인체전 등 전국규모대회 입상 기회를 늘려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