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中企 설 자금 1천억원 특별지원

금리 최고 1.3%p 우대

2010-01-25     임성준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김상오)는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에 1000억원을 특별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출금리는 농협 거래형태에 따라 정상대출 금리보다 최고 1.30% 인하 적용하며, 지원기간은 2월말까지다

대출상품으로는 기존 거래기업이 신규거래 기업을 소개하면 함께 대출을 받을 경우 우대 지원하는 어깨동무론과 향토음식점, 프랜차이즈 대리점, 친환경농산물 인증업체 등 식품관련 사업자에게 지원하는 녹색성장 NH-푸드론 및 보증서 담보대출인 프렌드론 등이 있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대출은 3년 이내, 할부상환대출은 5년 이내로 사용할 수 있으며, 종합통장대출은 약정기간을 2년으로 운용할 수 있다.

한편, 기존대출 고객에게는 대출금상환기간 특별연장, 기한연장 시 대출금리 인하 등을 통해 자금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