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된 농경지 복구 완료

2004-11-23     김용덕 기자

지난 9월 11일 내린 집중호우로 유실된 농경지에 대한 복구가 100% 완료됐다.
남제주군에 따르면 대정 3ha, 성산 13.1ha, 안덕 0.33ha, 표선 5.75ha 등 22.18ha에 대한 유실농경지 복구를 100% 완료했다.

남군은 이를 위해 대정읍 무릉리와 푷선면 하천리 등 2개소에 공동토취장을 지정, 유실농경지에 대해 흙을 무상 보급함은 물론 포크레인, 덤프차 등을 지원했다.
남군은 특히 매년 농경지 유실로 피해를 입고 있는 하천리 소재 2필지(6148㎡)를 매입, 이를 하천으로 용도변경하는 등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했다.

남군은 피해농경지 복구가 에 완료따라 복구비 신청 및 지급제발절차이행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복구비 2억2500만원 전액을 지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