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로변 식당 겸 펜션서 화재 손님 6명 대피 인명 피해 없어

2010-01-21     정흥남

 

21일 오전 9시 42분께 번영로 변에 있는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소재 한 식당 겸 펜션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2층 건물 중 1층 식당 422㎡의 대부분과 2층 펜션 129㎡의 절반을 태웠으나 식당 안에 있던 손님 6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제주동부소방서 등 소방당국은 소방차 1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