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존생봉사회, 장담그기 노력봉사활동 전개

2010-01-20     고안석

제주특별자치도청 존샘봉사회 회원 및 가족 20명은 최근 서귀포시 토평동에 소재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어울림터를 방문해 메주씻기 및 장담그기 노력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12월12일 된장의 기초 작업인 메주만들기에 이은 것으로, 자연발효 돼 곰팡이가 뜬 메주를 정성들여 씻고, 장항아리에 차곡차곡 쌓아 소금물에 띄웠다.

회원들은 발효된 메주의 틈새에 낀 곰팡이를 깨끗하게 솔로 미는 작업이 생각보다 힘들긴 했지만, 3개월간의 발효 숙성 기간을 거친후 간장과 된장으로 분리하는 장가르기를 하게되는 오는 4월에도 장담그기 노력봉사활동을 계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