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상호저축은행 창립 30주년

2004-11-22     한경훈 기자

으뜸상호저축은행(대표이사 김동현)이 21일로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으뜸은행은 그간 제한된 업무영역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1999년 제주상호신용금고를 흡수합병하고, 2002년 7월 연동지점을 신설하는 등 영업구역을 확장한 결과, 꾸준한 여ㆍ수신 증가로 올해 9월말 현재 수신 3251억원, 여신 3087억원, 총자산 3557억원 규모의 상호저축은행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건전 경영을 위해 31억4700만원의 자본을 확충, 납입자본금 477억원으로 안정적인 기업운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김 대표는 “2002년 5월 통합전산망 가입으로 금융결제원 업무처리가 가능, 상대적으로 문턱이 높은 은행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서민층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 이유만을 추구하는 은행이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일익을 담당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으뜸상호저축은 지난 20일 본점에서 ‘창립30주년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자와 우수행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