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단속 안전사고 위험 줄 듯
2010-01-15 김광호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5일 “경찰청은 옷 위에 붙이는 밴드형과 LED 조끼를 오는 2월 서울시내 일부 경찰서에 지급해 시범 운영한다”며 “안전성과 실용성 분석이 끝나는대로 제주 등 전국 경찰에 보급돼 본격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
지난 해에도 전국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던 전.의경 78명이 달아나는 차량에 끌려가면서 다쳤는가 하면 1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한 교통경찰관은 “앞으로 LED조끼와 함께 LED 입간판, 유도봉이 추가 보급되면 단속 현장의 위험 요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