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설계> "학생ㆍ일반 팀 연계 확실히 이룰 것"
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장 오영수
지난해에는 제55회 전국종별탁구대회를 이 곳 제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제주가 탁구의 고장임을 전국 탁구인들에게 각인시켰습니다.
그 동안 우리 협회에서는 세계대회 및 전국대회 제주 유치를 통해 제주를 홍보하고, 초등학교 꿈나무 탁구 선수 육성으로 제주탁구의 전통을 다지는 일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2010년 새해에는 다음 사업에 주력하여 제주탁구의 전통을 확고히 다지겠습니다.
첫째, 초등학교 꿈나무 선수들의 지원과 중학교 팀의 창단으로 학생 탁구의 활성화에 주력하겠습니다.
보목, 조천, 오라, 온평, 신촌초등학교에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한 훈련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전국 우수팀 초청 합동훈련과 우리 협회 소속인 대한항공과 삼다수 팀을 초청해 어린 꿈나무 선수들을 지도함으로써 선수들에게 경기력 향상과 꿈을 심어 주기 위한 노력들을 하겠습니다.
둘째, 중학교 팀을 창단해 선수의 진로 보장을 위한 초․중․고 연계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올해 보목초등학교와 조천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선수들을 주축으로 서귀포지역의 서귀중학교와 제주시지역의 조천중학교 팀을 창단해 초․중․고 연계 육성 연계를 위한 초석을 다지겠습니다.
그래서 2014년과 2015년에 제주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소년체육대회에 제주 출신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초․중․고․대․일반 팀이 연계를 확실히 이루겠습니다.
셋째, 생활 탁구의 활성화로 저변 확대에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생활 탁구인들이 탁구를 즐기고 사랑해 제주 탁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일에 협회가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