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생활 안정 일자리사업 조기 시행
제주시, 주민숙원 희망근로 등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2010-01-11 한경훈
이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희망근로 사업 중 주민숙원사업은 당초 정부의 계획보다 1주일 정도 앞당겨 내달 22일부터 10개 사업장에서 일제히 시작하기로 했다.
특히 일부 동절기에 추진이 가능한 실내 작업 및 정보화․다문화가정사업 등은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 서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 대졸 미취업자 증가에 따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치단체 행정인턴 사업도 내일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하고 11일부터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대학졸업자 중 구직중인 만 29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정인턴은 6개 분야 38개 사업부서별로 45명을 모집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실업자 등 120명을 참여한 가운데 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지난 4일부터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