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이삭전 열려

11일부터 16일까지 도문예회관 제2전시실

2010-01-08     고안석

제9회 이삭전이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전 전시회는 모두 9명의 제주대학교 인문대 미술학과 출신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보라미의 <연>을 비롯해 김혜정의 <花>, 박성희의 <그리움>, 박정언의 <호기심>, 백경라의 <장미>, 이숙희의 <갯바위>, 임영미의 <추억 더듬기>, 정여진의 <봄날>, 허정숙의 <섬> 등이 전시장 벽면을 장식한다.
이삭회는 초대의 글에서 󰡒작품을 계속하고 싶다는 작은 소망 하나로 이삭마저 줍는 농부의 마음으로 시작한 전시회가 9회째를 맞았다󰡓면서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라는 장르의 침체화를 극복하고 다양한 개성과 정통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여러사람들과 작가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