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중일 생활체육 국제농구대회 개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한라중ㆍ조천ㆍ제주여상체육관서

2010-01-08     고안석

아시아 3대 강국인 우리나라를 비롯한 한국‧중국‧일본 세 나라의 생활체육농구동호인들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우정과 친선을 도모하는 축제한마당인 <제5회 한‧중‧일 생활체육 국제농구대회>가 5일간 스포츠의 파라다이스 제주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제주도 농구연합회(회장 김윤석)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 및 도생활체육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 대회는 14일부터 18일까지 국외 6개팀(중국2, 일본4팀), 전국 26팀 및 도내 9팀 등 모두 41개팀․500여명의 선수단과 동반가족․응원단 등 900여명이 참가해 한라중학교 체육관과 조천체육관, 제주여상체육관 등 3곳에서 각각 열린다.
이 대회는 2005년 처음 창설돼 첫대회와 두번째 대회를 유소년대회로 개최했으며, 제3회 대회부터 생활체육 농구동호인(청‧장년부)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해 매년 제주에서 상설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