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바르셀로나 제주 찾는다
2차례 제주축구캠프 개최…축구기술 전파 기대
2009 스페인 프리메라 리그 우승, 스페인 국왕컵 우승, 챔피언스 리그 우승, 클럽 월드컵을 제패 등 자타가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명문 축구클럽인 <FC바르셀로나>가 제주를 찾는다.
FC바르셀로나는 동계 방학기간인 25일부터 29일(1차 캠프)과 2월1일부터 5일(2차 캠프)에 제주시 외도축구장 및 외도초등학교에서 <FC바르셀로나 제주 축구캠프>를 개최한다.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인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FC바르셀로나가 주최하고 제주도축구협회(회장 이성철) 및 (주)티알아이인터내셔널이 공동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 및 나이키,토비스 콘도가 후원하는 유소년 축구캠프다.
이번 캠프에는 FC바르셀로나 축구 학교의 유소년 지도자가 직접 제주를 찾아 세계최고의 축구선수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등이 훈련받은 교육프로그램을 전수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FCB 축구캠프는 5일간씩 8세~15세의 축구를 좋아하고 배우고 싶어하는 전국의 유소년 꿈나무는 누구나가 참가 가능하며, 캠프당 1차 및 2차 각각 1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효율적인 축구캠프가 열리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축구캠프의 주요일정은 첫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레벨 테스트,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실전경기를 시작으로, 둘째 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체력훈련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포지션별 역할, 그리고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실전경기를 치른다.
셋째 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패싱 및 컨트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실전경기, 넷째 날 오전10시 부터 2시간동안 드리블 및 수비전술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오전경기, 다섯째 날 오전 슈팅연습 그리고 오후 시합경기로 5일간의 캠프훈련이 끝나게 된다.
마지막 날은 세계자연유산 제주관광을 끝으로 캠프훈련 5일, 1일 제주관광 등 6일간의 일정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축구캠프 참가신청은 바로셀로나 홈페이지(http://www.tri.co.kr/soccer/)나 MBC ESPN홈페이지에서로 가능하며, 캠프참가자 전원에게 FC바르셀로나 유니폼, 트레이닝복 그리고 FC바르셀로나 뱃지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