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변명기 대표이사-박경훈 감독, K-리그 간담회 참석

2010-01-07     고안석

제주유나이티드의 변명기 대표이사와 박경훈 감독이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15개 K-리그 구단 이사, 지도자와 만났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7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소비자 즉 팬 중심이 K-리그를 만들기 위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이날 간담회에는 연맹 사무총장과 각 분과(경기·심판·상벌)위원장, 15개 구단 이사·감독들이 참석하며 제주에서는 변명기 대표이사와 박경훈 감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변명기 대표이사와 박경훈 감독은 포항 구단의 스틸러스웨이 결과와 지난해 11월 이사회에서 도입하기로 결정한 경기일정 자동화 시스템의 경기일정(대진) 최적화 조건에 대해 공유하고, 팬 중심의 프로축구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