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더치페이' 운동 전개

고강도 윤리경영 10대 전략 추진

2010-01-06     임성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영수)가 녹색윤리경영실천 정착 및 확산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10대 추진전략을 실천해 올해를 윤리경영 정착의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우선, 직원 1인당 1개월 과정의 윤리교육을 의무적으로 수료토록 했다.

윤리경영지침을 공사 규정에 삽입해 제도적 틀을 갖추고 윤리경영 홈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사이버신문고 제도의 정착화 및 윤리경영 콘텐츠를 보강한다.

특히, 공사 직원들의 명함에 ‘JTO ! PAY로 합시다!’라는 문구를 넣어 거래처와 식사시 식사비는 각자가 부담하자는 운동도 전개한다.

명절과 연말연시에는 사장이 직접 협력업체 등에 서신을 보내 ‘안주고 안받기’ 운동도 추진한다.

또한‘직원 청렴 마일리지’를 도입, 윤리경영 실천에 적극적인 직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