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설계> '도민 건강지킴이로서 역할 충실'

고영두 제주도생활체육회장

2010-01-06     고안석

존경하는 생활체육인 여러분! 이제 희망찬 2010년 경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동호인 여러분들과 각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생활체육회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생활체육협의회에서 생활체육회로 명칭이 변경됐고, 생활체육회의 법정법인화를 위해 생활체육인들이 많은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이에 힘입어 생활체육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어 도민 일상에 파고 들었습니다.

생활체육은 단순한 스포츠적 개념이 아니라 생활체육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불러일으키는 매개체로 변하고 있습니다.

생활체육회에서는 생활체육의 조직체계의 확립을 위해서 3S(스피드,스마일,스마트)운동을 전개해 종목별 연합회 간의 항상 밝고 명랑한 풍토를 조성함은 물론, 도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우선, 현재 일선에서 뛰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의 현장지도 활동을 강화해 도민들의 건강 길라잡이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종목별 우수동호인 클럽을 발굴하고 포상해 동호인 클럽 활성화에 앞장서겠으며,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개발,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 및 다문화 가족들이 참여해 우정과 화합이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도민 모두가 집 앞을 나서면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국·국제단위 대회를 적극 유치해 제주생활체육이 스포츠와 관광산업을 연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함은 물론 제주를 스포츠메카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회는 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 도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단체로 거듭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