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학교ㆍ초등학교 축구리그전 열려
2010-01-04 고안석
미래의 월드컵 스타를 꿈꾸는 축구꿈나무들이 동계전지훈련 축구리그전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시로 몰리고 있다.
제주시체육회 주최와 제주특별자치도 축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2010 제주시 동계전지훈련 전국 중학교 축구리그전>이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외도운동장 등 4개소에서 열린다.
중학교 학년별로 각각 대항전으로 치루게 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교 48개팀 7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에 들어간다.
경기는 16개팀을 2개조로 나눠 풀리그전으로 실시하고 조별 예선에 이어 각조 순위 역순위끼리 결승토너먼트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중학교 축구리그전에 이어 동계전지훈련 전국 초등학교 축구리그전은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서초등학교 등 4개소에서 실시한다.
초등학교 축구리그전에는 전국에서 16개교가 참가해 열띤 경쟁에 들어간다.
관광비수기에 이들 대회가 열림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