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채용 콩' 품종 선발
2004-11-20 고창일 기자
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자연식 바람을 타고 수요가 급증하는 콩잎을 새로운 농가소득작물로 개발한다는 목표아래 '엽채용 콩' 품종선발에 나서 주위의 이목이 집중.
농업기술원은 품종선발목표를 개화가 늦고 영양생장기간이 길 것을 비롯 잎은 넓고 수량이 많으며 부드러울 것, 풍부한 영양성분, 저온 발아성이 우수할 것 등으로 잡고 시험에 나선 가운데 김광호 농업기술원장은 "새로운 소득원임을 자신한다"고 자신.
"도민들은 몰라도 다른 지방 소비자는 비릿한 맛에 거부감을 느낄 것"이라는 주위의 우려에 김원장은 "그 점도 이미 품종선발 원칙에 감안하고 있다"면서 "콩잎 쌈을 전국구로 키우겠다"고 기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