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年기지개 펴는 도내 문화행사

공연과 전시회 잇딴 개최…가족뮤지컬ㆍ신년콘서트 등

2010-01-03     고안석

2009년 한해동안 수많은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였던 문화예술공연장들이 2010년 새해를 맞아 새단장에 들어갔다.

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 1월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펼쳐지는 가족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의 이야기로 새해를 맞는다. 이 공연은 오전 9시, 오후 2시, 오후 4시 등 세차례 무대에 오른다.

사랑과 영혼 <신년콘서트>는 16일 오후 3시와 7시에 도민 곁을 찾아온다.

21일 오후 7시30분에는 빈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가 대극장 무대에 오르고, 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제33회 정기연주회는 26일 저녁 7시30분에 열렬 예정이다.

도립 제주교향악단과 용인시립 청소년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는 28일 저녁 7시30분에 개최된다.

또한 제5회 동백동문합창단 정기공연은 29일 저녁 7시30분에 열린다.

소극장에서는 바투바투어린이집 영유아 재롱잔치가 30일 오후 4시에 마련된다.

공연 뿐만 아니라 전시회도 마련된다.

박철진 <아름다운 제주풍광>사진전이 1월4일까지 제1전시실에서 열리고, 2009 보도사진․영상전은 1월5일부터 10일까지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된다.

11일부터 16일까지는 제주청년작가 5인 개인부스전이 제1전시실에서 막이 오르고, 2인전 <고영희․박동심 개인부스전>은 17일부터 22일까지 선보인다.

강부언․양용방․한윤기 3인전은 23일부터 29일까지 제1전시실을 찾아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문행섭전은 30일부터 2월4일까지 개최된다.

송미지자 서양화 작품전은 1월4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연꽃의 향연을 선사한다.

제9회 이삭전은 11일부터 16일까지, 이수경 개인전은 17일부터 22일까지, 전윤숙․박주애 모녀전은 23일부터 27일까지, 조수아 서양화 개인전은 28일부터 2월1일까지 제2전시실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