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미공예 영상기록 제작

2009-12-31     고안석

제주도 지정 제7호 제주의 전통 금속문화인 <불미공예>에 대한 영상기록이 제작됐다.

한반도에서 건너왔을 것으로 보이는 제주도 불미공예는 제주도의 풍토에 맞게 재창조됐다.

농경지의 물리적 조건이 열악하니 보습은 어린이의 장난감처럼 작았고, 또 아궁이가 없는 굴묵의 문화권이기 때문에 솥 또한 한반도와 달랐다.

이것이 제주도 무형문화재 지정 이유이다.

불미공예의 전승자는 보유자인 윤문수와, 조교 송해진, 전수장학생 송형수와 일반전수생 5명에 의해 전수되고 있다.

무형문화재에 대한 원형 기록은 향후 교육 및 전승자료와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향한 기본 자료로 활용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