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본부 연말연시 화재특별경계근무 돌입

2009-12-30     고안석

연말연시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화재 특별경계근무가 실시된다.

제주소방본부(본부장 이용만)는 연말연시를 맞아 인구의 유동이 많은 다중이용업소 등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활동 강화를 위한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연말연시(12월31일~ 2010년 1월4일)기간 동안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활동 강화 ▲동절기 신속한 현장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인원․장비 100% 가동 ▲시장․대형할인매장․영화상영관 등 취약시설에 대한 순찰이 강화되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공공히 해 유사시 신속대응체제를 구축한다.

또한 소방본부는 성산일출제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50명을 안전요원으로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한편 소방본부는 연말연시 직원 공직기강 해이로 인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경계기간 중 소방서 및 일선부서에 대한 현지 확인 등 관리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