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 교사 징계 교육감은 사퇴해야"

2009-12-29     임성준
민주노총제주본부는 29일 성명을 내고 "제주의 교육자치권을 포기한 양성언 교육감은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전교조 제주지부장을 해임하고 사무처장과 정책실장에 대해 각각 정직 1개월의 처분을 내리면서 민선 교육감이 정권의 시녀로 전락했음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제주도당도 성명을 통해 "도민의 소리를 무시한 채 정권의 하수인임을 보여준 양 교육감은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