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협동조합이 될 터”
서귀포시축협 창립 22주년
2009-12-27 임성준
서귀포시축협은 올해 말 총자산 1700억원과 신용사업량 1900억원, 경제사업량 700억원을 비롯해 13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종 사업부문에서 도내 23개 조합 중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송봉섭 조합장은 "'최고는 끝없는 도전으로 성공한다'는 경영방침으로 115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2010년에는 또다른 1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및 환원사업을 보다 강화하고 축산농가를 위해 교육지원사업비를 100% 증액 편성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흑우명품관은 제주흑우를 명품 브랜드화하겠다는 중장기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덕면 서광리 소재 축산물플라자와 더불어 제주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