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 조기 시행

모집기간 이달 말까지

2009-12-25     한경훈
제주시는 내년도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을 1월초부터 조기 시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일자리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각종 산림사업에 투입, 일자리 창출은 물론 건강하고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내년에는 모두 60명을 고용, 11개월 동안 산림관련 사업분야에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분야별 모집인원은 공공산림가꾸기 40명, 숲길조사원 1명, 숲해설가 2명, 등산 안내인 1명, 학교숲코디네이터 2명, 도시녹지관리원 3명, 산림보호강화사업 11명 등이다.

사업 참여자격은 모집 공고일(12월 22일) 현재 제주시에 거주지가 돼 있는 만 18세 이상의 건강한 사람으로 시행기관에서 정한 선발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산림분야 사회서비스일자리사업은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산림의 공익적 기능 확대 등을 통한 대국민 산림서비스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