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장 “서둘러 도민 갈등 해소해야”

2009-12-24     좌광일

김용하 제주도의회 의장은 24일 “관광객 1000만명 시대에 대비한 관광인프라 구축과 도민 갈등 해소를 위한 정책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

김 의장은 이날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다가오는 2010년은 경제 위기 속에서 새로운 희망을 키워나가야 하는 무척 중요한 해”라며 이 같이 밝혀.

김 의장은 “숨가쁘게 달려왔던 2009년도 의정활동의 대미를 장식하는 순간에 서 있다”며 “지난 1년 동안 지역발전과 도민복리 증진이라는 지방자치 본질을 구현하기 위해 무한한 애정을 쏟아왔다”고 회고.

김 의장은 “내년도 예산안에서 보듯이 감세정책에 따른 세수부족을 메우고 지방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더욱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며 “한방산업을 비롯해 조력발전, 녹색성장산업 등 새로운 미래산업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