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0.28% 상승…완만한 회복세
11월 토지거래 필지수 ↑ 면적 ↓
2009-12-24 임성준
2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토지시장은 작년말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땅값이 지난해 4분기 1.58%, 올해 1분기 0.97% 하락했다가 4월부터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분기 0.01%, 3분기 0.37%, 10월 0.25% 상승했다.
하지만 올 11월까지 누적상승률은 -0.07%로 감소했다.
11월 전국 평균 땅값은 전월보다 0.3% 상승했다. 수도권(0.36%) 상승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지만 지방(0.21%)은 상대적으로 약한 상승세를 보였다.
11월 도내 토지거래량은 2065필지, 244만4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1738필지, 258만5000㎡)보다 필지수는 18.8% 증가했지만 면적은 5.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