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입ㆍ전출인구 모두 감소
10월 출생 500명, 사망 200명 전년과 비슷
혼인 200건으로 100건 줄어…이혼 100건
2009-12-24 임성준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월간 인구동향을 보면 11월 시도별 이동자수는 제주의 경우 전입과 전출 모두 전년동월보다 감소했다.
이동자수는 5000명으로 전입자수에서 전출자수를 뺀 순이동은 100명으로 조사됐다.
이동자수 전년동월대비 증감률은 전입은 1.3%, 전출은 2.7% 감소했다.
전입신고건수는 3000건으로 전입은 0.9%, 전출은 1.6% 줄었다.
10월 출생아수는 500명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올들어 4월 이후 줄곧 매월 400명씩 출생했으나 10월엔 500명으로 증가했다.
통계청은 원래 10월은 계절적으로 출생아수가 많이 늘어나는 특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10월 중 사망자수는 200명으로 1년 전과 같았다.
혼인건수는 200건으로 지난해 300건보다 크게 줄었다.
이혼건수는 100건으로 지난해와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