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어린이 그림 담은 달력 배포
2009-12-24 임성준
대한항공은 어린이들이 손수 그린 그림으로 만든 달력을 제작, 배포한다고 24일 밝혔다.
탁상용으로 제작된 달력은 지난 4월 창사 4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대회에서 입상한 작품으로 디자인 돼 있다.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이채은 양의 ‘함께 날아요’를 비롯해 입상작 11점과 1등 작품으로 래핑된 B737 항공기 이미지 등이 담겨져 있다.
대한항공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24일부터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2층 카운터에서 12세 미만 어린이 탑승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달력을 나눠준다.
또 인천국제공항에서는 홀로 해외 여행을 하는 비동반소아 고객들에게도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