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가 조명철 제주문화원장 ‘2009 대한민국 향토문학상’ 수상
2009-12-22 고안석
조명철 제주문화원장이 사단법인 한국지역문학인협회(이사장 황하택)가 대한민국 각 지역에서 평생 살아오면서 향토를 소재로 한 창작활동과 지역문학의 발전에 기여한 작가들을 발굴 시상하는 2009 대한민국 향토문학상에 선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평론가 김천해(부산), 시인 최충식(충남)씨도 향토문학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명철 원장은 한국문인협회 제주지회장 재임시 ▲제주에 문학의 씨를 뿌린 계용묵 선생의 유적비 건립 ▲섬문학을 주제로 한 문학세미나를 열어 제주문학의 특색 조명 ▲제주문인들이 향토색 짙은 시와 산문집 발간 보급 ▲한국문인협회 제주지부를 지회로 승격과 특히 제주문인들의 숙원인 제주문학전집 전 7권을 발간, 널리 보급해 제주문학의 위상을 재고했다.
이번 대한민국 향토문학상 시상식은 지난 19일 전남 화순군 북면 금화 화순리조트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