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 능동적 근무 주문

2004-11-19     김용덕 기자

강상주 서귀포시장이 18일 오전 동장회의를 통해 피동적 자세에서 벗어나 능동적 자세를 가지고 서귀포 구석 구석을 홍보할 수 있는 공무원으로서의 프로의식을 가질 것을 주문.

강 시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오는 12월 8, 9일날 서귀포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감귤 몇상자를 팔고 특산품 파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서귀포지역의 특수한 상황을 참석자들이 보고 느끼게 만들어 ”역시 서귀포는 다르구나“하고 다시 서귀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

시 관계자는 “시장의 이같은 주문은 한마디로 서귀포라는 브랜드를 팔라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서귀포가 전국의 여타지역과 달리 동계전지훈련을 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사실 홍보 등 ‘서귀포 홍보맨’이 되라는 것과 다름아니다”라고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