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소방서, 심폐소생술 방법 포스터 제작

2009-12-18     고안석

서부소방서(서장 전재남)는 심정지 환자 발생율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심정지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시민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관내 리사무소 97개 마을, 사업장 등 103개소에 심폐소생술 방법 포스터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이는 일상 생활속에서 발생하는 심장마비 환자의 응급처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심장마비 환자인 경우 심정지가 시작된 시점에서 4분 이내에 현장에서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이 50% 이상 높아질 수 있다.

전재남 서부소방서장은 “많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익혀 갑작스런 심정지 환자를 접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직접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