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범죄예방 '수호천사 운동'
2009-12-16 김광호
제주지방검찰청은 16일 아동범죄 예방 ‘수호천사 운동’을 적극 전개키로 했다.
이 운동은 대검찰청의 방침에 따라 전국 검찰이 벌이는 운동으로, 지검별로 아동들과 결연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펴고 있다.
범죄에 노출되기 쉽고, 방어능력이 취약해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검찰의 범죄예방위원들이 지원을 펴는 운동으로, 범죄예방위원이 1대1로 결연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제주지검은 아동 3명과 자매결연해 각종 지원을 펴고 있다.
한편 김준규 검찰총장은 16일 ‘범죄예방위원 특별간담회’를 열어 수호천사 운동의 취지에 대해 강조하고, 향후 활동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