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감사편지에 ‘흐뭇’
2009-12-15 한경훈
이날 학생회장이 대표로 쓴 편지에서 어린이들은 “4계절 변함없이 저희들을 위해 등굣길을 안전하게 지켜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학교 오는 길이 너무 편안하고 즐거웠다”며 “항상 웃으시는 얼굴로 저희들의 아침 등굣길을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
자치경찰대 한 관계자는 이에 대해 “관내 17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매일 등굣길 어린이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업무의 일환이지만 막상 어린이들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고 보니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