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선씨 'Green of Jeju' 영예의 대상
제2회 제이어스 티셔츠디자인공모전 수상작 발표
2009-12-15 고안석
제2회 제이어스 티셔츠디자인공모전에서 정경선씨의 Green of Jeju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제주의 자연을 상큼하게 잘 표현해 제주의 이미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란 평을 받았다.
정씨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우수상에는 송주연씨의 <제주를 걷다>와 이은석씨의 <제주 올레길 14코스>가 선정됐다.
우수상작에는 상금 1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장려상에는 박유선씨의 <제주의 신사>와 오지연씨의 <언제나 제이어스>, 김태희씨의 <퍼즐-제주를 맞춘다>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김희수씨의 <한글의 멋, 제주의 멋>과 오세정씨의 <Fanstic j'ers>, 박성환씨의 <smile, olle>, 김임선씨의 <제이어스와 함께 제주 올레 트레킹>, 박연지씨의 <놀멍 쉬멍 걸으멍>이 각각 특별상을 받았다.
제주디자인연구소와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은 이번 공모대회 입상작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자인의 티셔츠와 관련 상품을 개발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소비욕구를 충족시킬 방침이다.
한편 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제주디자인연구소(소장 이인호)와 제이어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30일 전국 공모에 들어가 12월8일과 9일 이틀동안 작품 접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에서 549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지난 11일 작품심사를 통해 모두 206점의 수상작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