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직장부 단체전 우승
도지사기 전도탁구대회
제주은행이 13일 조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9회 도지사기 전도탁구대회 직장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동호인부 1부 우승은 서귀포동호회에게 돌아갔고, 핑퐁동호회는 동호인부 2부 우승을 차지했다. MG새마을금고A팀과 모슬포동호회, 정낭동호회는 각각 직장부와 동호인 1부․2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일반부 남자 1부 우승은 삼무동호회 이운재 선수에게 돌아갔다. 영주동호회 신영완 선수는 2위에 올랐다.
일반부 남자 2부에서는 삼다동호회 김동환 선수가 우승을, 서귀포동호회 현동호 선수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일반부 여자 1부에서는 서귀포동호회 김새싹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영주동호회 현경희 선수는 2위에 올랐다.
일반부 여자 2부에서는 핑퐁동호회 김지우 선수가 1위에 올랐고, 영주동호회 최복희 선수는 2위를 차지했다.
서귀포동호회 고현우 선수는 선수부 남자경기에서 우승을 거머줬고, 제주은행 김영헌 선수는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선수부 여자경기에서는 삼무동호회 홍애자 선수가 우승을, 핑퐁동호회 김정희 선수가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장년부경기에서는 서귀포동호회 백인구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탐라동호회 김태우 선수는 2위에 올랐다.
노년부경기에서는 한빛동호회 이승전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반면 삼다동호회 강재훈 선수는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직장부에서 76명의 선수가 참가한 것을 비롯해 동호인 1부 56명, 동호인 2부 80명 등 모두 212명의 선수와 임원 64명을 포함, 31개팀․276명이 출전해 열띤 우승레이스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