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은행 피해자 민사소송 추진
"철저한 수사, 피해예금 출자전환 촉구"
2009-12-13 임성준
구하고 나섰다.
대책위는 최근 비상총회를 열고 전 으뜸저축은행 경영진들을 상대로 부실경영 책임을 물어 민사소
송 추진을 결의하는 등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예금피해자 200여명은 향후 정부와 금융당국을 대상으로 으뜸저축은행의 제3자
인수 시 예금보호를 받지 못한 5000만원 이상의 피해예금에 대해 출자전환 동의를 요구키로 했다.
또한 불법대출 혐의로 부산지검과 제주지검에서 각각 별도의 수사가 진행 중인 으뜸저축은행 대주
주와 전현직 임원들에 대한 검찰수사와 관련해서도 제주지검으로 이관해 수사를 일원화해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