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찾기 보호시설 일제 수색
2009-12-09 김광호
제주지방경찰청은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도내 보호시설 및 정신의료기관 등 실종아동 등의 유입이 예상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수색작업을 펴고 있다.
도내 보호시설은 아동보호시설 13곳, 정신보건시설 15곳, 장애인시설 26곳, 노인복지시설 29곳, 부랑인시설 2곳 등 모두 85곳이 있다.
경찰은 실종자 합동수색에서 신상카드 미작성, 미신고 보호, 입소자 학대.감금 행위 등에 대해서도 적발되면 조사 후 형사 입건할 방침이다.
지금까지 도내에서는 모두 133명의 실종아동과 치매노인 등이 발생했으나 131명이 발견(발견율 98.4%)됐다. 현재 정신지체 1명, 치매노인 3명 등 4명이 실종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