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방문 주민증발급 서비스 호응
2009-12-09 한경훈
이 서비스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대상자(17세)인 고교 2․3학년생들이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 학업 수행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특히 이 시책은 2008년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공감 민원서비스 100선’에 선정돼 타 시․군의 벤치마킹 모델이 되기도 했다.
올해는 지난 상반기에 제주여고 등 14개교 327명에 대해, 하반기에는 제주고 등 7개교 177명에 대해 발급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에는 10개 고교를 방문, 237명의 학생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었다.
제주시 관계자는 “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신청학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시책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