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문화복지대상 시상

문화에 김군천씨, 복지에 한경농협농촌사랑봉사단

2009-12-08     임성준

제주에서 처음으로 농협문화복지대상 수상자가 나왔다.

김녕농협의 김군천씨(구좌읍 김녕리)와 한경농협 농촌사랑봉사단(단장 김순연)이 그 주인공.

김군천씨는 지역사회 전통문화와 농촌문화 발굴, 계승·발전으로 지역복지, 노인복지 부문에 한평생 선구자의 역할을 다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경농협농촌사랑봉사단은 지역주민과 농협 복지타운을 연계한 목욕봉사 등 지역내 어르신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이 인정됐다.

개인 수상자에게는 2000만원, 단체부문은 3000만원의 시상금과 농협중앙회장 표창이 주어진다.

농협문화복지대상은 농협문화복지재단에서 전통문화 계승과 효를 이행하는 우수농가와 농업·농촌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크게 기여한 개인.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가 4회째이다.

시상식은 9일 서울 충정로 소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