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일반계高 입시 169명 탈락
2009-12-06 좌광일
제주도내 평준화지역의 2010학년도 일반계 고교 입시에서 169명이 탈락할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제주시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교의 신입생 입학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8개 고교 3120명 모집에 3289명이 지원해 169명이 탈락하게 된다고 6일 밝혔다.
고교별 모집 정원 및 지원자 현황을 보면 오현고 390명 모집에 696명이 지원해 1.78대의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대기고는 390명 모집에 302명, 제주제일고는 429명 모집에 477명, 남녕고(남자) 195명 모집에 157명, 남녕고(여자) 234명 모집에 310명이 각각 지원했다.
또 제주사대부설고(남자) 156명 모집에 67명, 제주사대부설고(여자) 156명 모집에 191명, 제주여고 312명 모집에 319명, 신성여고 390명 모집에 493명, 제주중앙여고 468명 모집에 259명이 각각 지원했다.
비평준화지역의 경우 11개 고교 2496명 모집에 2359명이 지원해 137명이 미달했다.
일반계고 신입생 선발고사는 오는 16일에 실시되며, 중학교 내신과 선발고사 성적이 50%씩 반영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9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