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67km '씽씽'…우편배달의 달인

한림우체국 손성원씨,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 선정

2009-12-02     임성준
한림우체국 손성원 집배원이 하루 평균 166.9㎞의 거리를 달려 우편물을 배달해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경쟁력, 역량 개발, 특이 기록 등 3개 부문에 걸쳐 대한민국 최고기록 공무원을 공모,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손성원 집배원은 1t 승합차량을 이용해 택배우편물 픽업과 배달, 중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림항 수협어업공판장 택배우편물 픽업으로 시작하는 손씨의 하루는 왕복 30㎞ 거리인 6개 계약업체 감귤농장으로 이어지며 애월 일부지역과 산간지역에 중계우편물 배달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