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CT 임상적 이용 세미나

2009-12-01     김광호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2일 서울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이명철 교수를 초청, ‘PET-CT의 임상적 이용’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제주대병원 핵의학과는 지난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PET-CT 가동을 시작했다.

제주대병원 관계자는 “PET는 정맥주입 후 방사성 의약품의 분포를 영상화하는 것으로, 암의 조기 진단과 재발발견, 전이 유무, 치료 효과 판정 등에 이용되고 있다”며 “임상적 이용에 관한 다양한 정보와 사례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PET-CT는 또, 간질 발작 부위 규명과 알츠하이머의 진단 및 뇌혈관 질환, 심근경색 여부 확인, 관상동맥 질환 등의 진단에도 이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