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 동명리에 민간임대주택 건립
에이전트주택, 110세대 규모…내년 11월 준공 예정
2009-11-27 한경훈
제주시는 2006년 9월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후 착공이 지연되던 한림에이젼트 임대아파트에 대해 지난 9월 4일자로 감리자를 지정한데 이어 지난 26일 착공신고를 수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업시행사인 (주)에이젼트주택(대표 이종옥)은 사업비 125억원을 들여 동명리 1581-1번지 664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의 임대아파트 2동을 내년 11월까지 짓게 된다.
건축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75.62㎡형 7세대, 76.29㎡형 5세대, 78.34㎡형 49세, 79.02㎡형 49세대 등 총 110세대다. 이 아파트는 5년 임대 후 분양 전환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한림에이젼트 임대아파트 준공 후 2011년 신구간에 한림지역의 무주택 서민들에게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