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식품가공업 中 시장 공략

상해식품박람회서 215만 달러 수출계약

2009-11-26     임성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09 상하이식품박람회에서 도내 업체들이 참여한 제주공동관이 인기를 끌었다.

26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건풍바이오, 제주특산, 일구오공, 수목원가는길, 삼다원, 제주알로에 등 6개의 식품가공업체가 참여했다.

제주공동관엔 700여명의 바이어가 참관해 215만5000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

중진공 제주본부 관계자는 "최대 규모의 국가관들이 참여한 대규모의 박람회로서, 중국 내수 시장과 세계 시장에서 제주도 제품의 수출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