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짜리 경주마 탄생
올 마지막 경매서…낙착률 34.4%
2009-11-25 임성준
25일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에 따르면 24일 제주경주마목장 경매장에서 열린 경매에서 정성목장 임상윤씨의 한살짜리 숫말이 올해 최고가에 낙찰됐다.
올해 3월 경매에서 기록한 최고가 9000만원을 경신했으며 지난해 기록한 역대 최고가 1억1000만원에 이은 두번째다.
이날 경매에는 90마리가 참가해 31마리가 새 주인을 만나 낙찰률은 34.4%를 기록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는 매년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씨수말을 도내 마필생산 농가에 무료로 교배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