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장관, 신공항 언급없이 서둘러 귀임
제주공항 확장 의미만 강조
2009-11-24 임성준
이날 개관식은 도지사와 신공항건설범도민추진협의회 대표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지만 정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까지 국내선 청사 리모델링과 활주로 연장 등의 공사가 완공되면 제주공항은 국제공항으로서 면모를 갖출 것"이라며 제주공항 확장사업의 의미를 전하는데 많은 부분을 할애.
정 장관은 "제주공항 확충은 우리나라 항공산업 발전은 물론 제주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제주도의 발전이 공항시설 부족 등으로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적기에 해나가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언.
정 장관은 언론사 인터뷰도 사양한 채 행사를 마치고 서둘러 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