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여성CEO 제주서 교류 활동
중진공, 한-아세안 여성중소기업인 네트워크 연수
2009-11-23 임성준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은 아세안 10개국의 여성중소기업인 20여명을 초청, 한-아세안 여성중소기업인 네트워크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19~21일 제주에서 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사진>
참가자들은 제주 방문 첫날인 19일 오리엔탈호텔에서 한-아세안 여성 중소기업인 세미나를 열고 '여성 CEO로서의 경영스토리 및 노하우 공유'라는 주제로 토론했다.
또 오정희 정희직물 대표와 임민희 예술과공간 대표 등 도내 여성CEO들과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둘째날엔 키멘슨전자㈜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견학하고 기업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노윤곤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장은 "특히 올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린 제주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내년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세안 여성 CEO와 수출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